바이오벤처기업 보타메디는 건강기능식품 성분 ‘씨놀’이 미국에 이어 유럽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씨놀은 제주산 감태에서 추출한 해양성 폴리페놀 성분이다. 폴리페놀은 대사증후군, 심혈관 질환, 두뇌 건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보타메디는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씨놀의 판매를 승인받은 바 있다.
이행우 보타메디 대표는 “이번 유럽 승인으로 18년 동안 축적한 보타메디의 바이오 기술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에 이어 화장품, 음료, 동물사료 등으로 ‘씨놀’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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