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국내 최고 높이 컨벤션 시설인 ‘SKY31 컨벤션’을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행사 유치에 나선다.
롯데물산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 31층(지상 145m)에 있고, 전면이 외관 통유리로 돼 있어 한강과 석촌호수 조망이 가능한 ‘SKY31 컨벤션’을 최근 새로 단장했다고 29일 밝혔다.
‘SKY31 컨벤션’은 시그니엘 호텔을 비롯해 쇼핑몰,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이 같은 공간에 위치해 회의와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롯데물산은 설명했다. 메인 행사장인 오디토리움을 포함해 총 6개실로 구성됐으며 약 3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가장 규모가 큰 ‘SUN실’은 114㎡ 크기로 최대 1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고, 가장 소규모인 ‘MOON실’의 경우 55㎡ 크기로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한편 ‘SKY31 컨벤션’은 4월 한 달간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대관료를 20% 할인해주거나 빔프로젝터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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