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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株】 제 2의 셀트리온은 누구...? 4月 급등 예상 바이오株

- 관계사 아피메즈 바이오신약

- 美 FDA 신약 승인 기다리는 중

- 8거래일에 주가상승률 213%

☞ 【바이오株】 제 2의 셀트리온(068270)은 누구...? 4月 급등 예상 바이오株 (확인)

28일 코스피 상장사인 인스코비(006490)의 홈페이지가 트래픽 초과로 다운됐다. 전일에도 마찬가지였다. 관계사인 비상장사 아피메즈의 홈페이지도 27일 접속이 불가능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날 인스코비의 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4.82% 상승한 1만원에 시가를 형성했다. 또 30여분 후 주가상승률은 10%에 육박했다.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3000원대였던 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면서 인스코비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이날 오전에는 단기과열완화장치 발동으로 인해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매매방식'이 적용됐다. 주가 급등세가 계속될 경우 거래정지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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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주가는 지난 16일부터 27일까지 최근 8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이 동안 주가상승률은 무려 213.30%. 같은 기간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시가총액은 3배 이상 뛰어올랐다. 전일 종가 기준 인스코비의 시총은 8345억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가운데 198위를 차지했다. 1주일여만에 180위나 뛰어올랐다. 이 같은 주가 급등은 인스코비의 관계사인 아피메즈가 개발한 바이오신약 '아피톡스'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아피톡스는 꿀벌 독(봉독)을 이용한 통증 및 염증 치료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골관절염분야에서는 이미 임상3상을 마치고 지난 1월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신약 허가에 대한 미팅을 가졌다. 현재 신약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또 다발성 경화증(MS)과 관련해서는 다음날 내에 FDA가 요청한 수정자료를 제출하고 임상 3상 실시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회사 측은 "기존에 CDA(비밀유지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골관절염(OA) 및 다발성 경화증(MS)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임상 3상 허가 실시를 승인받는 시기에 기존 컨택하고 있는 글로벌제약사 12개사와 기술이전 계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인스코비는 바이오 산업 진출을 목적으로 2014년 아피메즈의 주식을 취득,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11.7%를 보유하고 있다. 인스코비는 아피톡스 해외판권의 25%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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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 종목

인스코비, 에이치엘비(028300), 셀트리온, 삼일제약(000520), 켐온(217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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