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다시 하락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에 하루 만에 자금이 다시 들어왔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478억원이 순유입했다. 1,54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1,663억원이 환매됐다.
코스피가 1% 넘게 하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324억원이 들어오며 이틀째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4,453억원이 빠져나가며 8거래일 연속 순유출세가 이어졌다.
MMF 설정액은 111조2,237억원, 순자산은 111조8,868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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