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세계 하남 온라인센터 …지역 반발에 토지 매매계약 연기

신세계그룹이 1조원을 투입해 만들려던 하남 온라인센터 부지 매매계약이 연기됐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최근 하남 미사지구 자족시설용지 4개 블록 2만1,422㎡를 찰받았으며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 여론에 막혀 이날 부지계약을 연기하기로 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LH와 계약 연기를 협의 중”이라며 “계획을 보류하거나 중단하는 것은 아니며 설명회 등을 열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동의를 얻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 온라인센터는 단순한 물류센터가 아니고 온라인기업 본사가 들어가는 것”이라며 “논란이 있는 만큼 계약을 강행하기보다는 주민들과 충분히 대화해 오해를 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28일 하남 부지와 관련해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센터를 만들 계획”이라며 “30층 아파트 높이로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예술성을 겸비한 건물로 짓겠다”고 말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