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준 연구원은 “제주항공의 올해 1·4분기 매출 3,039억원으로 전년대비 26.5% 증가, 영업익은 366억원으로 34.6% 늘 것으로 예쌍된다”며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선 여객 수송 증가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제주항공은 올해에도 항공기를 8대 순증해 공급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저비용항공사(LCC)간의 공급 확대 및 높은 유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올해에도 해외여행 수요 확대가 더 강할 것이고 국제 여객 수송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상황이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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