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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딜리아브 서초권역 334억원에 인수

케이블TV방송사업자(MSO) 현대에이치씨엔(126560)은 종합유선방송업체인 ㈜서초디지털방송의 지분 100%를 334억8,020만원에 인수한다고 30일 공시했다. 서초디지털방송은 딜라이브의 서초 지역이다. 딜라이브는 물적 분할을 통해 서초디지털방송을 신설했다. 현금 취득으로 현대에이치씨엔의 최근 연도 말 자기자본 대비 5.3% 규모다. 현대에이치씨엔은 “SO 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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