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K증권은 LG화학의 1·4분기 영업이익이 6,73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가량 하회할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 분기 대비 화학시황이 중국 춘절의 모멘텀 대비 개선되지 못했고, 그 외 사업부 역시 부진이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전기차배터리의 기술력, 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전기차배터리 매출액은 2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화학시황 둔화 우려감으로 업종 내 상대적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업종 내 최선호주의 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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