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정책당국 환시 개입 방향성 아닌 변동성 축소 원칙으로 하기 때문. 현재 개입 강도 줄여나가는 시점.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년 한국 정책당국 환시 개입 규모 GDP 0.3% 수준.
-둘째로 올해 원화 추가 강세 여력 제한적. 한국 경기 모멘텀이 글로벌 경기 대비 조금 부진하기 때문. 지난해 원화강세에 따른 부담이 수출에 악재로 작용. 하반기 갈수록 한국 경기 둔화 우려 커지고 원화 강세 막기 위한 개입 기회될 것으로 판단됨.
-남북 긴장 완화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논하기에는 현재 원화가치 저평가 레벨이 아님. 과거 남북 정상회담 국면에서도 회담 성사 발표 당시 잠깐 원화 강세 보이고 효과 지속되지 않아.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