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9.79% 오른 5,9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0일 상한가로 올라 선 뒤 이날도 상한가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은 지난 1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 결과 60.6%가 전날 노사가 잠정적으로 마련한 ‘노사특별합의서’ 등에 찬성(투표율 91.8%)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법원 회생절차(법정관리)가 아니라 채권단과 자구계획 등의 이행약정(MOU)을 맺고 경영 정상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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