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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사드 보복 조치 완전 해제 기대감에 강세

롯데관광개발(032350)이 2일 중국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의 해제 기대감에 강세다.

롯데관광개발은 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00원(18.27%) 오른 1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넘어섰다.

앞서 지난달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별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의 단체관광 정상화, 롯데마트의 원활한 매각절차 진행, 선양 롯데월드 프로젝트 재개 등에 대해 “관련 사항은 빠른 시일내 가시적 성과 보게 될 것”이라며 “대통령은 이를 믿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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