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는 지난 1일 경기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기술과학 그림 글짓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기술·과학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대회 참가자 및 어린이 보호자 약 750명이 참석해 그림과 글짓기 각 부문에 맞춰 솜씨를 겨루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상인 청호나이스회장상을 비롯해 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35명(그림 25명, 글짓기 10명)에게 시상한 이 대회는 참가자의 작품 수준이 높아 대회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의 고심이 거듭됐을 정도로 참가자들이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치열한 경합 끝에 그림 부문에서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의 정태웅 학생이, 글짓기 부문에서는 일반부의 고명완씨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보물찾기, 페이스 페인팅, 비눗방울 놀이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특히 2018년 청호나이스 광고 모델인 테리 버츠 전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우주비행사의 특강 및 사인회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를 주최한 이석호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12회째를 맞은 이 대회가 참가 인원수와 작품의 수준 등 모든 면에서 대회를 거듭할수록 발전하고 있다”며 “이 대회가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그림·글짓기 대회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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