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과 공동개설한‘창조도시부동산융합최고위과정’ 제4기 과정의 일환으로 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열린 특별강연에는 최고위과정 원우뿐만 아니라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부동산건설업계 관계자를 포함해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로 부동산 개발과 금융에 대한 수직 계열화까지 완성한 문주현 회장은 ‘디벨로퍼의 상상력’이라는 주제를 통해 디벨로퍼의 역할, 개발사업의 트렌드 변화와 미래시대의 디벨로퍼에게 요구되는 역량, 부동산개발 성공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
그는 “디벨로퍼란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가치창조자”라며 “4차 산업혁명과 같이 현재의 급변하는 사회에서 디벨로퍼에게 창조적이고 통찰력 있는 업력과 열정, 노력 등이 자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직접 시행한 대우 월드마크 센텀,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고양 이편한세상시티삼송,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 등 대표적 성공사례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개발노하우를 소개했다.
부동산개발업계 1위 업체인 엠디엠그룹을 이끌고 있는 문 회장은 부동산개발부터 신탁, 자산운용까지 아우르는 종합부동산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