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097950)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전문점 셰프 수준의 ‘미식(美食)’을 즐길 수 있는 ‘고메(Gourmet) 상온 간편식’이 출시 9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고메 상온 간편식 제품 4종은 출시 이후 월평균 15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3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20억원을 달성했다. 전자레인지 조리로 셰프 레시피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 끌린 30~40대, 1인 가구가 매출을 이끌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고메 상온 간편식은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통한 회전식 살균기술을 적용해 산소와 미생물 유입을 차단해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최장 9개월간 실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올해 200억 원대 히트상품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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