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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우즈베키스탄에 5,700억원 규모 발전소 수주

현대건설(000720)이 우즈베키스탄에서 5,700억 원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3일 우즈베키스탄 전력청이 발주한 나보이 복합화력발전소 공사에 대한 낙찰통지서(LOA)를 지난 2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748억 원(5억4,000만 달러)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38개월이다. 이 공사는 기존 나보이 발전소를 확장하는 것으로 현대건설은 이 곳에 450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게 된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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