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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품은’ 넷마블게임즈, 장 초반 강세

넷마블게임즈(251270)가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의 2대주주로 등극했다는 소식에 주가도 강세다.

5일 넷마블게임즈는 전일 대비 2.05%오른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3% 이상 주가가 상승했다. 이 날 넷마블게임즈 주가는 전일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 소년단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를 취득하고 방시혁 대표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른다는 소식을 전한 덕분이다. 넷마블게임즈는 우선주 포함 44만5,882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총투자금액은 2,014억원(총가치 7,835억원으로 평가)이다.

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IP로 이미 가치를 입증한 방탄소년단을 품에 안으면서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BTS 월드를 비롯해 IP 확장 사업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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