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25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일 대비 2.10% 오른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날 KTB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가 소송으로 지급해야 할 금액이 최대 4,000억원 수준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최근의 주가하락은 견고한 업황에 비해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김효식 연구원은 “지난 2월 2심 결과 발표 후 시가총액이 4,961억원 감소해 이미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기업가치 하락은 충분히 반영했다”며 “업황호조로 DICC IPO 재추진을 통해 FI 지분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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