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춘해보건대에서는 지정공모로 간호학과 이민섭 학생 등 5명이 뽑혀 미국 위트대학(Ew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으로 현지적응교육(8주)과 현장 실습(8주) 과정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위트대학은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에 위치하는 재학생 6,400명의 국공립대학교이다.
춘해보건대 학생들은 1학기 2명, 2학기 3명으로 나눠 위트대에서 연수를 받고 현지병원 실습처에서 실습한다. 이들 학생은 파견에 앞서 어학·직무교육 등 4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도 받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게 된 이민섭 학생은 “어렵게 선발된 만큼 국제적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간호사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육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해보건대는 국제화 선도대학을 목표로, 해마다 17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캐나다·말레이시아·대만·일본 등으로 어학연수, 현장실습, 전공관련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교내에서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영어캠프, 영어연극, 토익, 생활영어강좌 등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와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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