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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2018 신뢰브랜드|생활가전부문|(주)엔씨엠 '엔씨엠블루밍'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4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도기 일체형 비데로 국산 ‘비데 명가’ 우뚝

‘블루밍’ 은 10여년 이상 비데를 제조·판매해온 엔씨엠의 프리미엄 비데 브랜드다. 초창기 척박한 국내 시장상황에서도 외산제품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국산 비데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연구개발에 매진한 엔씨엠은 지금까지 30여건의 비데 관련 특허 기술을 확보했고, 블루밍 비데도 진화를 거듭했다. 그 결과, 지금은 국내 소비자가 신뢰하는 브랜드이자 중국과 일본에까지 수출되는 브랜드로 우뚝 섰다. 지난 2011년 수출 1,000만불 탑 수상에 이어 지난해 5월 누적생산 200만대, 6월에는 일본 누적판매 90만대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도 창출했다.

엔씨엠의 킬러 앱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도기 일체형 비데’다. 도기와 비데를 하나로 결합한 제품을 엔씨엠이라는 브랜드로 런칭한 것.



지난 2014년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던 만큼 국내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제품은 비데 높이가 업계 최소인 120㎜로 슬림하고, 물탱크가 없는 직수형 변기를 채용해 결로 발생을 원천 차단했다는 게 특징이다. 이외에 유로 및 노즐 살균 기능, 센서를 이용한 자동 물내림 기능, 정전시 수동 물내림 기능 등 편의성과 위생성을 두루 갖췄다.

올해로 창립 16주년을 맞은 엔씨엠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비데 전문기업에서 나아가 욕실·주방가전 전문기업으로 환골탈태하고자 한다. 그 신호탄으로 지난 2016년 1구 인덕션·2구 하이라이트의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출시, 전기레인지 OEM 사업에 뛰어들었고 현재 자가 브랜드 전기레인지도 내놓았다. 올해도 2구 인덕션·1구 하이라이트의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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