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허는 각기 다른 용기로부터 공급되는 두 액상물질(주제와 경화제)을 혼합해 피도물에 분사하는 속건형 무용제 에폭시 도장 장치다. 이 장치를 이용하면 주, 경화제를 각각 투입·혼합·분사해 가사시간에 제한이 없고, 신나등을 사용하지 않아 주제 및 경화제의 물성을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다. 또 내부 열선을 통해 온도조절도 가능해 동절기 작업에 유리하다.
특허권은 삼화페인트공업주식회사에 있다. 삼화페인트공업 측은 “이번 발명을 통해 기존보다 인건비 및 건조시간을 감소시킴과 동시에 도막 두께도 조절이 가능하여 에폭시 바닥시장에서의 빠른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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