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넷마블 게임 입힌 상품들로 가득찬 게임매니아의 천국, 넷마블스토어

지난 6일 개장한 넷마블스토어 가보니…관련 상품 풍성

방문객 몰리며 개장 전부터 줄 늘어서고 계산대도 인파

2030이 주고객, 넷마블 게임 인기인 동남아 등서도 찾아

넷마블 “오프라인 고객 접점으로 IP 강화…매장도 확대"

넷마블스토어 개장에 맞춰 지난 6일 넷마블스토어가 조성된 서울 마포구 엘큐브 홍대점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양사록기자




지난 6일 서울 마포구 엘큐브 홍대점에 문을 연 넷마블스토어를 찾은 방문객들이 상품 계산을 위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양사록기자


매장 내에 마련된 넷마블의 대표적인 자체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 관련 상품./양사록기자


넷마블의 대표 자체 지식재산권(IP) 게임 세븐나이츠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피규어와 트레이더블콜렉트카드(TCC), 토리와 밥, 레옹 등 넷마블 공식 캐릭터 ‘넷마블프렌즈’를 적용한 양말과 쿠션, USB, 폰케이스까지…

지난 6일 찾은 서울 마포구 홍대 엘큐브 홍대점에 위치한 넷마블의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이 야심차게 준비한 상품들과 하루라도 빨리 이곳을 구경하기 위해 개장 날에 맞춰 몰린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대부분 20대와 30대로 구성된 방문객들은 약 30평 규모의 공간을 오가며 다양한 상품들을 보고 “이런 것도 있네”, “귀엽다”등의 감탄사를 연발했다.

매장 안에 마련된 세븐나이츠 ‘테오’의 실물 크기 피규어와 같이 기념사진을 찍는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매장이 위치한 롯데 엘큐브에는 개장 시각인 정오가 되기 전부터 방문객이 몰려 줄을 서 입장을 기다리는 광경이 연출됐다. 매장을 찾은 사람들 중에는 외국인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리니지2 레볼루션’과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등 다수의 넷마블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 지역 관광객들 일부는 개장을 맞아 일부러 넷마블스토어를 찾기도 했다.



태국에서 왔다는 뇨끼(30)씨는 “넷마블스토어가 오늘 개장한다고 해서 날짜를 맞춰 왔다”며 “상품들이 예뻐서 놀랍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날부터 8일까지 최대 16만원 상당의 상품까지 랜덤으로 나오는 ‘럭키박스’를 하루 100개씩 3만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적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매장이 문을 연 지 1시간여 만에 럭키 박스 절반 가까이 판매됐다. 럭키박스를 구매한 고객 중 일부는 럭키박스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상품 중 가장 고가의 제품인 ‘세인 피규어’가 나오자 기쁨에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넷마블은 개장을 기념해 4월 한달 간 매장 방문객 전원에게 넷마블 게임 쿠폰을 지급하며, 오는 12일까지는 넷마블 공식 페이스북에 게재된 쿠폰 이미지를 제시하면 제품 가격의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넷마블스토어 개장은 캐릭터 사업을 통해 자체 IP를 육성하려는 넷마블의 의지에 따라 조성됐다. 넷마블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자체 캐릭터를 입힌 제품을 판매해 IP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캐릭터 자체를 활용해 이용자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번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글로벌 IP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스토어가 조성된 서울 마포구 엘큐브 홍대점은 건물 전체가 게임전문관으로 탈바꿈한다. 넷마블스토어 외에도 키덜트 상품을 판매하는 ‘조이하비(Joy Hobby)’ 매장과 스마트폰 게임존 ‘XDG 팩토리’등이 들어선다. 엘큐브는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미니백화점이다. 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 등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 경영진은 이날 엘큐브 홍대점을 찾아 매장을 둘러봤다 .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