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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봉형강 부진으로 실적 부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9일 현대제철(004020)이 건설활동 위축으로 봉형강 제품 판매가 부진하면서 실적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재광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목표주가를 7만 6,000원에서 6만 4,000원으로 16% 내리되,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5만 500원이다.

2017년 현대제철은 별도기준 매출액은 17.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5% 줄었다. 이는 포스코 등 경쟁사에 비해 원가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회사 중에서는 사드(고고도방어미사일체계·THAAD)영향으로 중국 스틸서비스센터(SSC)의 매출액이 23% 줄고 순이익은 23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올해 1·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4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2,600억원으로 전년보다 7.8% 오르고 8.2% 줄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이상한파 영향으로 건설활동이 위축되어 봉형강 제품 판매량이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은 상승한 반면 철근이나 H형강 유통 가격이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봉형강 부분 마진도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인 현대종합특수강과 해외 스틸서비스센터의 실적은 전 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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