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지난 2016년 미국 도시가스 설비기업에 매몰 용접형 볼밸브를 공급한 데 이어 중동, 러시아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미국 도시가스 설비기업 2곳, 모스크바 지역난방공사 등에 볼밸브를 납품했다”며 “올해도 1월부터 현재까지 해외 수주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중동쪽 수주가 이어질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덧붙였다. 그는 “쿠웨이트국영석유공사, 이란 국영가스공사에 벤더업체로 등록됐다”며 “2013년 중단된 러시아 가스관 사업도 재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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