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9.87%(1만 1,500원)오른 5만원에 장을 마쳤다. 3만 원대에서 하루만에 5만 원대로 뛰어오른 셈이다. 이날 거래량은 평소보다 배 이상 높은 159만여주를 기록했다.
삼일제약은 갈메드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아람콜’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해당 물질은 현재 미국에서 임상2b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 상반기 내로 임상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삼일제약과 갈메드는 2016년 7월 아람콜의 한국 내 임상 개발 및 독점 판매에 관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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