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기식 “피감기관 지원 출장, 당시 관행이지만 깊이 반성”

“삼성증권 사태, 피해자 구제 우선…직원 개인 아닌 시스템 문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19대 국회까지는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부분”이라며 “다만 관행이었다 해도 스스로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0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국민 눈높이에서 지적받을 소지가 있다는 점에서 죄송하지만, 업무와 상관없는 로비성 외유는 전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김 원장은 지난 8일과 9일에도 해명자료를 내고 국회의원 당시 피감기관이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한국거래소, 우리은행의 돈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에 대해 외유성 출장이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 원장은 또 최근 벌어진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사고에 대해 “직원 개인의 실수가 아닌 시스템상의 문제”라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제도 개선보다 피해자 구제가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김기식, # 삼성증권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