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가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컨트렉트 기반으로 하는 4세대 SNS인 “ ‘센스’ SeNS(Social Entertainment Network Service)” 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는 2004년부터 가상악기(VSTI)를 비롯하여 MR 분리기술, 마이크 프리셋, 믹스 마스터링 등 자체적으로 개발한 음향처리 원천기술을 보유 중이며 가라오케 시스템을 일본에 납품했고 K-pop Star, Super Star K 등 국내 최고 오디션 프로그램에 플랫폼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현재도 국내 방송국 및 대형 기획사들과 음악 관련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어플라이드 김필준 대표는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불록체인을 결합한 새로운 SNS인 ‘센스(SeNS)’는 음악이라는 콘텐츠에 가치를 부여하여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며 음악을 좋아하는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생산자에게도 실질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대표는 “ ‘센스(SenS)‘를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한.중.일 유통플랫폼 회사인 중국의 로건(상해수출입유한공사)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로건(상해수출입유한공사)은 중국의 알리바바, 징동닷컴, VIP 등과 제휴를 맺고 자체적으로 유통 매장을 운영 중이며 중국내 다수의 백화점,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한국의 브랜드를 런칭시키고 있다.
㈜어플라이드의 김필준 대표와 상해수출입유한공사의 김태건 총경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인해 양사의 기술과 유통을 결합한 블록체인의 기술과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양질의 음악콘텐츠를 소개, 발매, 공유할 수 있고 유형의 상품과 결합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건의 김태건 총경리는, “신규 합작법인은 ‘센스(SeNS)’의 1차 서비스 모델로 ‘해피싱즈’를 앱으로 출시하고 자체 개발한 비트럭코인(bitluckcoin)으로 상품을 구매, 선물하기 등을 구현해 싸이월드의 도토리, 아프리카의 별풍선 등과 차별화된 실제 상품들과의 교환이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장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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