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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완성은 발끝에서" 세정 웰메이드 슈즈 강화

의류와 슈즈 구입 가능한 원스톱 쇼핑으로 시너지 효과





올 봄 시즌 패션 시장에서 슈즈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신발 전문 편집숍, 신발 전문 브랜드가 아닌 패션 브랜드들도 신발 라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세정에서 전개하는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상품 카테고리 다각화 전략으로 꾸준히 슈즈 부문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 봄시즌 상품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웰메이드 슈즈 판매 실적은 올해 3월 말까지 누적 판매 기준, 판매량이 전년대비 101% 신장하고 매출은 105% 신장했다. 봄을 맞아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컴포트한 착화감의 남성 캐주얼 슈즈가 인기다.



웰메이드는 350여개 유통망 중에서 2016년 70개 매장, 2017년 120개 매장으로 슈즈 공급을 확대했다. 남녀 정장구두 중심에서 캐주얼 슈즈까지 스타일 수를 늘려 2017년 슈즈 부문 매출이 14억원 규모로 약 180% 신장했다.

남성복 브루노바피에서 2016년 일부 선보인 슈즈라인의 반응이 좋아 매년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영향으로 포멀한 라인의 정장구두뿐만 아니라 데일리와 위클리에 모두 활용하기 좋은 남성 보트화와 남성 로퍼의 판매가 두드러지며 매출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웰메이드는 올해 슈즈 공급을 250여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매장 컨디션에 따라 의류 제품과 매치하기 좋은 신발이나 잡화를 손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를 강화해 매장 변신을 꾀한다. 브루노바피 슈즈는 올해 메인 상품 가지수를 30가지에서 50가지로 확대하고, 물량도 전년대비 175% 늘렸다. 웰메이드는 올해 슈즈 부문 매출 40억원 달성을 목표로 두고 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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