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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 정상회담 종합상황실장에 文 ‘복심’ 윤건영

"정상회담 차질 없도록 만전 기할 것"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5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서 위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남북 정상회담 준비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을 실장으로 임명했다.

12일 청와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정상회담 준비 종합상황실’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청와대에서는 조한기 의전비서관, 이덕행 통일정책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 신용욱 경호차장 등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안보전략·통일정책·평화군비통제·의전·총무·정무기획·정책기획·홍보기획비서관실과 경호처, 국정상황실 등에 소속된 선임 행정관도 종합상황실에 투입된다. 부처에서는 박형일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 박인호 국방부 대북정책관, 이충면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 등 정상회담지원 실무총괄 담당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의겸 대변인은 “15일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하면서 절실하고 신중한 자세로 매일 준비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정상회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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