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33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들여온 항공기는 보잉사의 B737-800 기종으로 지난 2월 28일 도입한 32호기와 같은 모델이다. 제주항공은 올해 총 9대, 39호기까지 항공기를 늘리는 계획을 세워 공격적으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4월 30일에 무안~일본 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5월 1일 무안~베트남 다낭, 5월 2일 무안~태국 방콕 등 국제선 정기노선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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