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주가는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20원(11.4%) 오른 6,060원을 나타내고 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남북 화해 분위기에 맞춰 항만과 전력, 물 분야 등 북한의 인프라 개발을 위한 ‘남북 교류협력위원회가 재가동되면서 국내 1위의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이 남북 SOC 사업 추진 시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도화엔지니어링의 수주총액 5,363억원 중 해외수주 비중은 43%를 기록했으며, 수익성 높은 해외매출 비중 증가로 실적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