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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진출 18년 만에…칭따오, 위트비어·스타우트 신제품 출시





칭따오(TSINGTAO)가 국내 진출 18년 만에 신제품을 출시했다. 위트비어(Wheat Beer·사진)와 스타우트(Stout) 2종이다.

칭따오 위트비어는 라일락과 바나나의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보리와 밀 맥아를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색다른 풍미를 내며 프로틴 비율을 낮춰 산뜻함을 더했다. 또 라오샨 지역의 광천수와 100% 독일 홉을 사용한 전통 기술로 재료 본연의 깔끔한 맛을 보존했다.

칭따오 스타우트는 일반, 블랙, 카라멜 세 가지 몰트가 풍부하게 블렌딩된 제품이다. 풍미의 비결은 칭따오 맥주만을 위해 특별 관리·재배한 고품질의 ‘칭따오 홉’에 있다. 라오샨 지방의 깨끗한 광천수와 특별한 ‘칭따오 맥아 베이킹 공법’으로 흑맥주 고유의 깊고 진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칭따오 위트비어와 스타우트는 각각 330㎖ 병과 500㎖ 캔 두 가지 타입이다. 칭따오 위트비어는 전국의 편의점과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칭따오 스타우트는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수입 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개별 취향과 입맛에 따라 선호하는 맥주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군을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115년 역사와 전통의 칭따오는 위트비어와 스타우트를 통해 앞으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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