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다이소몰을 운영하는 한웰이쇼핑은 지난 10일 외부 해킹으로 고객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이 확인돼 11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KISA는 침해 경로 차단 등 조치를 취하고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한웰이쇼핑은 ”다이소몰은 생활용품 다이소의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한웰이쇼핑이 다이소로부터 상표권 사용 허락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별개 회사”라며 “(다이소와) 고객정보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이소의 고객이나 멤버십 정보는 이번 사고와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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