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18일까지다.
디지털대성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12년부터 6년 연속 현금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들과 이익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도 주주가치 제고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상승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주주들에게 보여드리는 차원에서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대성은 수능 콘텐츠의 꾸준한 개발을 통해 이러닝(e-learning) 부문이 크게 성장하면서 지난해 회사 창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이 1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지난 3월에는 미국 르네상스 러닝과 제휴해 베트남 교육시장 진출로 성장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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