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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1Q 비수기영향과 고정비증가로 목표가 하향

현대차투자증권은 20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에 대해 1·4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실적이 시장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목표주가도 기존 14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제품 (램시마/인플렉트라/트룩시마)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모멘텀과 신규제품 (허쥬마) 유럽 출시된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BUY 유지한다”며 “다만 북미시장 진출 본격화에 따른 고정비 증가, 오리지널 제약사 약가 인하 가능성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미 시장 내 오리지널사와 경쟁 가속화 따라 평균판매단가가 감소할 전망”이라며 “또 주력제품 파이프라인 가치에 활용되는 EBIT 기존 22% 에서 18%로 하향 조정해 영업가치 의약품 가치를 기존 19조2,000원에서 15조7,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과거 2년간 분기별 매출 비중 대략 1·4분기가 10%로 가장 적고 4분기가 40%인 점을 고려해 하반기 중 양호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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