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서울특별시립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여성들을 초청해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간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모레퍼시픽의 청소년 진로 멘토링 사회공헌 활동의 목적으로 시각장애인 여성들의 자신감 고취 및 삶의 질 향상을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여성과 아모레퍼시픽 소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메이크업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각장애인 김문희씨는 “시각장애인 여성들도 아름다워지고 싶지만 혼자 메이크업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메이크업을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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