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중소기업의 시험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9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파트너사 품질 검사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롯데홈쇼핑 파트너사 대상 품질 시험·분석 비용절감 및 기술 컨설팅 제공 ▲중소기업 시험 비용 최대 70% 지원 ▲품질 관련 교육, 세미나 개최 등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어린이용품 등 안전성이 요구되는 제품을 취급하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는 품질 시험 평가 비용절감 혜택과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비, 시험·인증비 등에 관한 비용을 연구 장비 공동 활용 지원사업과 연계해 최대 70%까지 지원함으로써 품질 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엄일섭 롯데홈쇼핑 CS혁신부문장은 “품질 시험·검사 비용절감부터 컨설팅 지원까지 파트너사의 상품 품질 향상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들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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