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이날 낮 1시1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7포인트(0.17%) 내린 2,472.0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2포인트(0.18%) 내린 2,471.51 출발했다.
20일(미국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1.95포인트(0.8%) 하락한 2만4462.94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2.99포인트(0.9%) 떨어진 2670.14로 장을 끝냈다. 기술업종은 1.5% 하락했다. S&P500지수는 다시 5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졌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146.13으로 전일대비 91.93포인트(1.3%) 하락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은 이날 4.1% 급락했다. 모건 스탠리가 2·4분기 아이폰 판매량이 월가를 실망시킬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다. 애플 주가는 주간으로도 5.2%나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266억원을, 기관은 5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949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10위권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0.31%)와 POSCO(005490)(1.00%)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하락세다.
SK하이닉스(000660)(-0.36%), 셀트리온(068270)(-5.9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5.04%), LG화학(051910)(-0.81%), 삼성물산(028260)(-0.73%), KB금융(105560)(-0.83%)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핸드셋(6.27%), 전기유틸리티(4.59%),건축자재(4.34%),건설(3.79%) 등은 상승세인 반면 제약(-4.51%), 전자제품(-4.13%), 건강관리업체 및 서비스(-4.13%)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35포인트(0.71%) 떨어진 882.79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포인트(0.03%) 내린 888.82 출발했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이 1,049억원 팔아치웠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514억원과 57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같은 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2.1원 내린 1,068.4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