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손동연 사장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2018 최고 엔지니어링 동문(Outstanding Engineering Alumnu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펜실베이니아주립대가 전 세계에 9만여명이 넘는 공과대 졸업생 가운데 전문성과 성과·리더십 등 후학의 모범이 되는 12명의 동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해왔다. 손 사장은 연구개발(R&D) 프로세스 선진화와 신규 모델 개발을 총괄하며 기계·자동차 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 사장은 한양대 정밀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기계공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지난 1989년 펜실베이니아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GM 기술개발부문 부사장, 두산(000150)인프라코어 기술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5년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에 취임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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