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익은 각각 9.0%, 10.9% 늘어난 1조4877억원, 1조835억원을 기록했다.
포스코는 국내외 철강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비철강 부문 포스코 계열사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8% 증가한 7조7609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7.7% 상승한 1조159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687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는 중국 철강 산업의 구조조정이 지속되고 신흥국들의 성장세가 회복되며 철강 수요 증가세가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고부가가치 판매 확대, 원가절감, 재무건전성 확보 등 수익 창출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연결과 별도기준 매출액을 각각 연초 계획보다 1.1조원 늘린 63조원과 30.1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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