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봄 나들이객이 급증하는 5월. 특히 어린이들은 야외활동 중 넘어져 다치기 쉬우므로 상처 치료제를 상비약으로 챙기는 게 좋다. 동화약품의 상처 치료제 ‘부채표 후시딘연고(사진)’ 휴대용(7.5g)은 이럴 때 요긴하다. 1회 사용분이 개별 파우치에 담겨 있고 부피가 작아 지갑·호주머니 등에 넣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후시딘의 주성분인 퓨시드산나트륨은 피부감염증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연쇄구균에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나타내 2차 감염을 예방,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고 흉터 발생을 최소화한다. 독특한 분자구조로 피부 침투력이 탁월해 깊은 부위의 염증까지 신속하게 치료하며 딱지 위에 발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테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발육장애·부신억제와 같은 부작용 우려가 거의 없어 생후 4주 이내 신생아와 미숙아를 제외한 아기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30년 넘게 사랑받아온 ‘국민 상처 치료제’ 후시딘은 기존 튜브형 연고부터 휴대용 연고, 밴드와 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치료 편의를 높였다. 후시딘 연고는 항균력이 탁월해 상처 부위가 덧나지 않고 흉터 없이 빨리 아물게 한다. 후시딘 겔은 끈적임 때문에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얼굴이나 체모 부위에도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바를 수 있다.
후시딘 밴드는 흉터 예방은 물론 항균 효과까지 갖춘 스마트한 습윤 밴드다. 고분자 친수성 하이드로겔 소재를 사용해 딱지가 생긴 후에도 딱지를 보호하고 흉터 없이 상처가 치유되도록 돕는다. 후시딘연고는 지난 1994년 서울시 정도 600주년 기념 타임캡슐에 상처 치료제 중 유일하게 포함되기도 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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