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업체 손오공(066910)이 어린이날을 맞아 9,000원대의 저가형 제품보터 7만원대의 대형제품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최신 완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9,000원에서 2만원대 사이 저가 제품으론 국산 캐릭터인 공룡메카드의 ‘타이니소어 베이직’과 ‘캡처카 세트’, ‘공룡메카드 채집통’을 준비했다. 커스터마이징 방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맞춤형 세트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3~5만원대의 라인업으론 여아 인형 브랜드 바비(Barbie)의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와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의 캐릭터 ‘컨버스터’ 변신로봇을 출시한다. 바비 플레이세트는 다양한 직업군으로 제품이 구성돼 있는 ‘I can be(나는 될 수 있어)’ 시리즈며, ‘컨버스터’는 측면을 잡아당기는 동작만으로 자동차 모드에서 로봇 모드로 변신 시킬 수 있는 완구다.
대형 제품 라인업엔 헬로카봇의 트럭형 엔지니어 카봇 ‘아이언트’를 선보인다. 트럭 형태일 때 만능 수리 전문가인 6대의 ‘크루 엔지니어팀’과 장비를 수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니카 브랜드 핫휠의 ‘빙글빙글 레이싱 세트’도 내놓는다. 아이언트는 7만2,000원, 빙글빙글 레이싱 세트는 5만9,800원이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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