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는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기부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기부하는 1억4,000만원을 포함해 지난 6년간 약 20억원을 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포스코에너지 사업장이 있는 인천·포항·광양 지역의 에너지 빈곤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 드림’ 사업에 사용된다.
에너지 드림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사회의 에너지 빈곤층과 에너지를 통해 꿈과 희망을 나누겠다는 의미를 담아 포스코에너지가 7년째 추진해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회사 사업을 활용한 대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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