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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성장·지방선거 수혜 등 '제지' 업종 강세

제지 관련 업종들이 상승하고 있어 주목된다. 택배산업 성장에 따른 포장지 수요 증가와 지방선거 수혜 등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0시 47분 현재 제지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세아제지(002310)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 거래일(3만2,800원) 대비 2,300원(7.54%) 오른 3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세아제지는 코스피 상장 기업으로 종이,목재 업종에 속해 있다. 시가총액은 2,731억원으로 코스피 상장기업 중 378위에 위치 해 있다.



대림제지(017650) 역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림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4.55% 오른 2,525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18년 04월 26일 2,480원이다. 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0만9,000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7만9,000주로 최근 거래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외에도 이날 한창제지(009460)(3.70%)·대양제지(006580)(4.73%)·한국제지(002300)(0.21%)·신풍제지(002870)(1.72%) 등 제지 업종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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