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27일 청사 홍보관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소개하고 주요 사업을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 ‘BJFEZ 대학생 서포터즈’는 부산과 경남의 물류, 비즈니스 관련 학과 학생 중 SNS 온라인 매체를 활발히 활용하는 35명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대학생 20명이 활동했으나, 올해는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15명을 더 늘렸다. 이날 발대식은 임용장 수여식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바로알기, SNS 홍보 활용 전략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이어졌다.
이들 대학생은 앞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고 나아가 ‘소통창구’로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 매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홍보 활동을 한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학생만의 젊고 참신한 시각으로 홍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홍보해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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