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068270), '맙테라' 매출 감소 소식에 강세
27일 로슈의 '맙테라' 유럽 매출 감소 소식에 셀트리온 주가가 강세였다. 앞서 로슈는 전일 맙테라 1분기 매출액이 2억8200만프랑(약 310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로슈는 맙테라의 유럽시장 매출 감소에 대해 “최근 유럽시장에 바이오시밀러(셀트리온 트룩시마, 산도즈 릭사톤)가 출시되면서 경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성분명:리툭시맙)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맙테라 바이오시밀러다. 트룩시마는 작년 2분기 유럽에 출시돼 총 14개(4월 기준) 유럽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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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068760)도 상승 폭을 확대한 채 동반 상승 마감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최근 거품논란에 조정받았던 제약바이오가 상승세로 추세를 전환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바이오주는 최근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급락세를 보여왔지만 다시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분위기를 연출 중이다. 최근 모멘텀이 확실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바이오 내에서도 확실한 '옥석가리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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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에이치엘비(028300), 바이로메드(084990), 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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