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연구원은 “1-4분기 이후 국내외 면세점의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면세점 매출 고성장이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위안화 강세로 인한 중국인의 구조적인 구매력 개선에 기초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호텔 사업 역시 올 하반기부터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손 연구원은 “2014년부터 시작한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11개점으로 확대돼 있는데 하반기부터 중국인 관광객 회복이 가시화 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개선에 하반기 이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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