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의 자회사이자 국내 1위 보안업체 SK인포섹이 대한민국 사이버 안보의 미래를 지켜 나갈 정보보안 인재를 선발한다.
SK인포섹은 정보보안 분야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SK인포섹 신입사원 공채는 지난 2012년 보안기업들과 한국정보연구원(KITRI) 간의 채용약정형 교육과정으로 시작됐다. 이후 2015년부터 SK인포섹만이 참여하게 되면서 ‘SK인포섹 신입사원 공개채용’으로 채용 과정이 바뀌었다.
공채 과정은 △서류 심사 △SK인적성 검사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면접까지 합격한 지원자는 이후 약 2개월 간 전액 국비 지원을 받은 실무 교육을 거쳐 SK인포섹에 입사하게 된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커리큘럼 구성에서 강의에 이르기까지 SK인포섹에서 근무하는 실무 전문가들이 직접 담당하기 때문에 관련 학과 졸업생은 물론, 정보보안을 처음 접하는 취업 준비생도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공채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해 연평균 2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SK인포섹은 국가와 사화에 기여하는 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정 인원을 장애 및 보훈대상자들로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SK그룹 채용포털(www.skcareers.com)과 SK인포섹·KITRI 홈페이지, 취업 포털 사람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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