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프랑스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CLIO)’의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계약은 르노 클리오를 위한 별도의 마이크로 사이트(https://clio.renault.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르노삼성자동차 전국 지점에서도 가능하다.
르노 클리오는 젠(ZEN)과 인텐스(INTENS)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출시 가격은 △젠 1,990만 ~ 2,020만원 △인텐스 2,320만 ~ 2,350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본 계약과 고객 차량 출고는 5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국내 출시 예정 가격대는 프랑스 현지에서 판매되는 인텐스 트림 및 선택사양 고려 시 1,000만원 가량 낮게 책정된 것이다. 또 LED 헤드램프와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 커넥트Ⅱ(T맵, 이지파킹, 스마트폰 풀미러링), 후방카메라, 전방 경보장치 같은 고급 사양이 인텐스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르노삼성차는 5월 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 ‘아뜰리에 르노 서울’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클리오 차량 전시와 르노 120년 역사를 한눈에 보여주는 브랜드 헤리티지 라운지가 운영된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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