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5월 황금연휴 및 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차량 관리 집중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쏘카는 봄철 꽃가루에 대비해 에어컨 및 히터 필터 집중 점검을 진행해 고객들에게 쾌적한 차량 실내 공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배기가스, 오염물 등으로 인해 자동차 유리에 생긴 불균형한 기름막인 유막을 제거하는 작업을 통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며 외관 세차 강화를 통해 청결한 차량 이용을 돕는 등 서비스 품질 강화에 주력했다.
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와 제휴를 통해 차량 점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혜택도 강화한다. 쏘카는 경기 및 수도권 스피드메이트에 차량을 입고시키는 고객에게 쏘카 이용 2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고객들이 차를 점검하는 시간 동안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차량이 필요한 경우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쏘카를 제공한다.
쏘카 관계자는 “황금연휴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엄격한 차량 품질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쏘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전문 차량 관리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공유 시장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쏘카는 ‘즐거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추구하는 카셰어링 서비스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시 나눔카, 세종시 어울링카, 인천시 카셰어링 사업자로 활동하며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등 카셰어링 문화 정착에 앞서고 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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