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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LG G7 씽큐’...LG폰 부활 신호탄 쏘나

뉴욕서125GB 등 2종 첫 공개

디스플레이·오디오 기능 극대화

데이비드 반더월 LG전자 미국법인 마케팅총괄이 2일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열린 ‘LG G7 씽큐(ThinQ)’ 공개행사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가 2일 첫 공개됐다.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가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G7 씽큐를 디딤돌로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는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G7 씽큐 공개 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모델은 램과 내부 저장용량이 각각 4GB·64GB인 ‘G7 씽큐’와 6GB·128GB인 ‘G7 플러스 씽큐’ 2종이다.

G7 씽큐는 스마트폰의 기본인 디스플레이와 오디오의 기능을 극대화시키는데 집중했다. 일단 세로·가로·두께가 각각 153.2·71.9·7.9㎜로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를 유지하면서도 LG스마트폰 중 가장 큰 6.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약 1,000니트의 휘도를 구현하면서 색상을 풍성하게 보여주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한낮 햇볕 아래에서도 또렷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또 에코와 시네마, 스포츠, 게임, 전문가 등 즐기고 싶은 콘텐츠의 종류에 맞춰 모드를 선택하면 최적화된 화질을 스스로 구현한다.

오디오는 ‘붐박스 스피커’를 통해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한 저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폰을 상자나 테이블 위에 올려만 놔도 외부 스피커 연결 없이 높은 음량으로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인공지능(AI)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AI 카메라’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19가지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준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후면 1,6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시켰다.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최초로 구글 렌즈를 탑재해 카메라를 비추기만 해도 건물과 동·식물, 책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구글 어시스턴트와 Q보이스를 실행할 때 최대 5m 밖에서도 알아들을 수 있는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도 탑재됐다. “스피커폰으로 전화 받아줘”나 “전화 거절해 줘”와 같은 다양한 명령어를 수행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결제 시스템인 LG페이도 음성만으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LG전자는 AI를 홈 IoT(사물인터넷) 분야로까지 확대시켰다. 이에 따라 LG 스마트 가전을 자동으로 찾아 연결해주는 ‘Q링크’를 이용해 TV와 세탁기, 냉장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LG전자 직원들이 2일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웨스트에서 열린 ‘LG G7 씽큐(ThinQ)’ 공개 행사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의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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